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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전동차에서 여고생 성추행...30대 치한 잡은 방법 / YTN

2019-06-13 1 Dailymotion

도망치지 말라고 소리치는 여성. <br /> <br />양복을 입은 젊은 남성은 다른 사람들 사이로 정신없이 달립니다. <br /> <br />다음 순간, 에스컬레이터 코앞에서 남성이 우당탕 고꾸라집니다. <br /> <br />양복 차림의 다른 남성이 살짝 발을 걸어 넘어뜨린 겁니다. <br /> <br />그 뒤로 여고생 2명이 필사적으로 쫓아갑니다. <br /> <br />이때 출동한 역무원들이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직장인으로 밝혀진 이 남성은 전동차 안에서 여고생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참지 못한 여고생이 전동차가 선 뒤 동료로 함께 이 남성을 끌어내리자 줄행랑치다 붙잡힌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당시 상황 촬영한 고등학생 : 여고생이 남성의 손을 잡아끌어 전동차에서 내리게 하더니 정신없이 쫓길래 (촬영했습니다)] <br /> <br />주변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치한을 붙잡긴 했지만 철로 주변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혼자 성급하게 대응할 경우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[사에키 유키코 / 방범 전문가 : 치한이 뿌리쳐 (피해자가) 선로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. 혼자 하지 말고 반드시 주위에 협력을 구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일본에서 매년 검거되는 치한은 4천 명 정도. <br /> <br />하지만 성범죄 특성상 피해자가 그냥 참고 넘어가거나 신고를 해도 많은 인파에 묻혀 검거가 쉽지 않아 실제 일어나는 치한 범죄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황보연 <br />영상편집: 사이토 신지로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140508134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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